[2021 동해선-1차] #10 양동마을의 아침이슬 걸햝기

동해남부선 부조~양자동 구간에는 경주 양동마을이 위치해 있다

동해남부선 부조~양자동 구간 즈음에는 경주 양동마을이 있습니다.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한옥마을로, 경주시 안강읍에 위치해 있습니다.

총 160여 호의 초가집, 기와집 등 고택(古宅)들이 모여 있으며, 일부 고택은 실제로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양동마을 초입에 양동초등학교가 있기도 하죠.

 

 

 

경주 양동마을 운영 정보
구분	양동마을	양동마을 문화관
이용시간	매일 09:00~19:00 (10~3월 18:00까지)	화~일 09:00~17:00
이용요금	성인 4,000원 / 청소년, 군인 2,000원 / 어린이 1,500원	무료
비고	자전거 및 반려견 출입제한

경주시내에서 대중교통으로 양동마을에 오려면 경주 버스 203번을 타야 올 수 있습니다.

"양동민속마을" 정류장에서 하차해 조금 걸으면 됩니다.

 

하지만 '19년도 기준 1일 10회라는 배차간격을 갖고 있어 자가용 대비 불편하긴 하네요...

 

 

 

양동마을 입구의 전경

전 글에서 열차를 촬영했던 언덕에서 촬영한 양동마을 초입의 풍경입니다.
초와집 너머로 체험관과 이학정, 강학당이 아주 작게 보입니다.

 

 

 

체험관과 식당가

줌을 더 땡겨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기와집과 초가집 모두 보존상태가 훌륭합니다.

 

 

 

경주 양동 관가정(觀稼亭)ㅣ보물 제422호

경주 양동 향단(香壇)ㅣ보물 제412호

여유가 적어 조금 아쉬웠던 관람

그 유명한 무첨당과 관가정을 비롯해 많은 고택들을 천천히 관람했습니다.
아쉽게도 향단은 공개되지 않았고 잘 나온 사진도 이게 전부네요.

그래도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에 고택들 사이를 천천히 산책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열차가 오고 있는 관계로 양동마을 관람은 비교적 짧게 마쳤습니다.
뜻 밖의 관람이었지만 나름 만족했고, 후일 영주 부석사/소수서원을 방문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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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인용]

경주시청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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