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모형의 구매, 부품 장착, 개조 등은 기본적으로 개인 책임 하에 하는 것입니다 본 글은 참고용으로만 보아주시고, 이하 정보를 근거로 각 제조사, 판매사 등에 민원을 제기하지 말아주십시오 |
실제 자동차나 철도차량도 마찬가지지만 어딘가가 고장/파손되면 참 난감합니다.
자체적으로 조치(수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다행이지만,
아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결국 서비스센터에 입고시키거나
전국의 모비스를 돌며 부품을 찾는 여정(?)에 나서게 되지요.
이번 글에서는 철도모형의 부품(파츠)를 찾고 구매하는 법을 찾아보았습니다.
[1] 서론 - 동전보다 작은 부품, 존재하지 않는 고객서비스 직통창구
철도모형은 작고 섬세하며 연약한 파츠(부품)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브라스(황동) 재질의 철도모형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철도모형은 플라스틱으로 제작되며,
위 사진과 같이 동전보다 작거나 얇은 파츠도 많습니다.
특히 두께가 1mm나 되는 파츠들은 작업 도중 바닥으로 퉝겨나가 분실하는 경우가 많죠.
파츠가 동전보다 크기가 작다지만 가격은 최소 몇 천원부터 시작되기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제품 별 동봉된 파츠의 개수로 나누면 저렴할지는 몰라도 낱개 단위로 판매하는 파츠는 많이 없습니다.
(모터, 차량의 몸체, 천장부와 같은 큰 파츠들은 1개 단위로 출하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국내 철도모형점들은 철도모형의 권장 사용연령을 만 14세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호자가 14세 미만의 자녀에게 사주는 것까지는 막지 않는다)
파츠를 구성하는 부속 중 하나가 사라지면 그 파츠는 본래의 모습을 잃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입문자 파손율로는 연결기(커플러)와 1, 2위를 다툰다는 팬터그래프(집전장치)는
위 사진과 같이 집전판 부속 하나만 사라져도 팬터그래프 "모형"으로서의 기능은 상실하였다고 여겨집니다.
거기에 모터, 집전용 구리판, 차륜고무(고무링)과 같은 파츠는 사실상 소모품입니다.
모두 모형 구동에 필요한 "동력유닛"을 이루는 파츠들이며 노후화되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자동차는 고장이 발생하면 가까운 공식 서비스센터나 사설 정비소에서 수리를 받습니다.
해외 자동차 제조사들도 국내 지사를 통해 공식 서비스센터를 만들어 두었죠.
자동차 정비자격을 갖추거나 지식이 많은 분들은 자가수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철도모형도 마찬가지로 고장(파손) 발생시 1차적으로는 구입처 또는 제조사에 문의하여 수리를 받습니다.
하지만 해외 철도모형 제조사가 한국 내에 직접 서비스센터를 설치한 경우는 단 한 곳도 없습니다.
(다만, 총판이나 대리점은 소수지만 있다)
심지어 일본에서 구입한 철도모형을 해외에서 사용할 경우 고객지원이 불가한 점도 있습니다.
일본 양대 대형 철도모형 제조사의 고객 서비스(A/S) 정책 (한국 국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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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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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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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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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수금속
(KATO) |
판매점 또는 고객서비스계 문의
(초기 불량은 구입한 판매점에 문의) |
(1) 수리 의뢰표를 일본어로 작성, EMS로 고객서비스계에 발송
(2) 수리 후 기 기입한 카드정보로 결제(해외승인 가능해야) (3) 고객서비스계에서 발송지로 재배송 ※ 201系님 블로그에 자세한 정보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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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텍
(TOMIX) |
TOMIX 대리점 외 접수 불가
|
아예 수리할 방법이 없는게 아닙니다.
과정이 복잡하고 기간도 최소 1개월 이상으로 오래 걸리지만,
관수금속(KATO)은 해외에서 발송한 수리 의뢰를 받아주고 있습니다.
반면 TOMIX(TOMYTEC)는 아예 접수 자체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①소위 "직구"한 경우나 ②현지에서 구매한 후 해외에서 제품을 사용한 경우는
고객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는 다른 해외 철도모형 메이커들에도 대부분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국내 철도모형점에서 자체적으로 A/S 시스템을 구축한 경우가 있습니다.
기술이 없는 대부분의 모형점은 초기 불량(교환, 환불)에만 대응하고 있고,
기술을 갖춘 모형점도 자사에서 구입하지 않은 제품을 접수할 경우 공임비에 차등을 두기도 합니다.
이렇다보니 철도모형에 대한 지식이 많은 분들은 파츠를 직접 구입하여 스스로 수리하곤 합니다.
물론 수리의 전 과정은 본인 책임이니 사전에 제품 설명서 등을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장(파손)난 파츠를 수리 또는 교환하려면 먼저 구매가 필요한 파츠를 찾아야겠죠?
이번 글에서는 국내에서 제일 유명한 N게이지(1:150, 160) 철도모형 제조사인
KATO와 TOMIX의 파츠를 찾고 구입하는 법에 대해 보겠습니다.
[2] KATO의 부품(파츠) 목록, <Assy 파츠 일람표>란?
KATO에서 제작한 철도모형에는 항상 제품 설명서가 동봉됩니다.
그 중 기관차, 동차 제품의 설명서 맨 뒷장에는 파츠의 목록인
Assy 파츠 일람표(Assyパーツ一覧表)를 항상 수록하고 있습니다.
Assy 파츠 일람표는 이런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차량별로 사용되는 파츠의 명칭과 이미지, 품번, 제품에 동봉된 수량, 그리고 가격과 파츠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파츠를 낱개만 판매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품 당 파츠의 수량이 있죠.
또한 일람표에 기록된 판매가는 세금 포함에 발매 당시의 가격입니다.
드물지만 발매했을 때와 다르게 파츠 가격이 인상된 경우가 있습니다.
파츠는 한 철도모형 제품 전용으로 나오는 것도 있지만, 다른 제품과 공용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일람표의 우측 구석에 ☆표시로 구분하고 있지요.
Assy 일람표와 실제 파츠 제품의 종이 태그를 비교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형식에 따라 품번으로 구분되어 있고, 파츠의 사진을 삽입해 일본어를 몰라도 찾기 편리합니다.
Assy 일람표는 KATO 홈페이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제품정보검색 페이지에 구입한 제품의 이름이나 품번으로 검색합니다. (부품은 검색 안 됨)
- 제품 상세 페이지에서 Assy표가 포함된 제품 설명서를 PDF로 열람이 가능합니다.
(재)발매된지 너무 오래된 제품들은 제품 설명서를 수록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KATO 온라인숍에서도 검색하여 찾을 수 있습니다.
[3] TOMIX의 부품(파츠) 목록, <차량형식별 교환용 파츠 리스트>란?
TOMIX도 마찬가지로 제품에 동봉된 제품 설명서의 맨 뒷면에 파츠 목록표를 수록했습니다.
KATO와 다르게 차량형식별 교환용 파츠 리스트(車両形式別交換用パーツリスト)라는 긴 이름을 갖고 있죠.
KATO의 일람표와는 다르게 리스트(リスト)의 본연에 충실한 나머지
차량 형식별로 사용되는 파츠의 명칭과 품번 외에는 없습니다.
일람표와 다르게 품번이 있어야 할 자리에 수리 대응(修理対応)이라고 표기된 부분이 있습니다.
해당 파츠는 따로 판매하지 않고, TOMIX(TOMYTEC) 서비스센터에 접수해야 교환이나 수리를 해줍니다.
그러므로 해당 파츠를 교환할 필요가 있을 경우 구입처에 문의하시는게 편합니다.
파츠 리스트와 파츠 제품의 겉 케이스 표지를 비교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진짜 심플함 그 자체네요.
TOMIX의 리스트에는 명칭과 품번만 있고 사진이 없는데 어떻게 파츠를 찾을까요?
- 리스트에서 차량 형식, 파츠 형식별로 필요한 파츠의 품번을 찾습니다.
- TOMIX 공식 홈페이지나 온라인숍 <TEC STATION>의 검색창에 제품명이나 품번으로 검색합니다.
- 찾고자 하는 파츠의 정보와 일치하는 파츠의 사진을 보고 확인합니다.
파파고와 같은 성능 좋은 번역기가 많아 찾는데 어려움은 없겠지만,
철도 용어로 되어있는 명칭은 관련 지식이 없으면 바로 찾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특이하게 TOMIX는 실내등과 같은 옵션 파츠 리스트를 북케이스 속지에 기록해 두었습니다.
KATO는 제품 설명서에 있는데 말이죠.
[4] 부품(파츠)을 구하는 방법 - ① 온라인몰
파츠를 찾았으면 이제 구매해야겠죠?
위 사진은 대략적인 파츠 구매 및 수리 절차입니다.
이렇게 보면 일본어가 되거나 번역기만 있다면 구매하기 쉬울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일본 주요 N게이지 철도모형 제조사 공식 온라인몰의 해외배송 지원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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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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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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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배송 지원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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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수금속
(KATO) |
KATO 온라인숍
(메이커 직송・하비센터 카토 온라인 숍) |
해외배송 불가
(일본 국내 한정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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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텍
(TOMIX) |
TEC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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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에이스
(MicroAce) |
없음
(소모품 통신판매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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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맥스
(GREENMAX) |
CROSS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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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폰데타
(Popondetta) |
포폰데타
|
주요 철도모형 제조사의 공식 온라인몰은 해외배송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에초에 회원가입 시 일본 내의 우편주소와 전화번호를 요구하기 때문에 꿈 같은 이야기입니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결제방식(카카오페이 등)이나 신용카드도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게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파츠를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①국내 모형점에서 구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A/S 서비스를 지원하는 모형점은 수리를 위해 다양한 파츠를 갖추고 있습니다.
철물점과 비슷한 느낌인데, 파츠를 진열해 고객에게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오래되었거나 단종 혹은 발주하지 않은 파츠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문의하면 다음 발주 리스트에 포함시켜 주기도 합니다.
물론 위 이야기는 직접 수리를 지원하거나 대리점(총판)인 모형점에만 해당됩니다.
초기 불량(교환/환불)만 대응하거나, 해외직구를 대행하는 쇼핑몰은 그러지 못하니까요...
그래서 ②직구(해외직접구매)하는 방법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일본 내 사이트에서 파츠 제품을 검색한 후, 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하거나 직접 구입하는 방안입니다.
구매대행을 하면 제조사 직영 온라인몰의 재고를 구해볼 수 있습니다.
한 제품을 분해해 여러 제품으로 나누어 판매하는 바라시(バラシ)나 중고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어
아무래도 국내 모형점보다는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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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명칭
|
구매절차
|
대응언어
|
비고
|
중고거래(경매)
플랫폼 |
경매 종료시점에
최고액을 입찰하면 낙찰 |
일본어
|
구매대행 사이트
이용 필수 |
|
중고거래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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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시 '메루페이'를 통해
판매자에게 대금 지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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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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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쇼핑몰에서의
구매방식과 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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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공식 쇼핑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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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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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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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배송 지원
(직접구매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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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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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의 직구에 관해 고려해볼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직구는 앞서 언급했던 현지에서 구매한 후 해외에서 제품을 사용한 경우에 해당되어
고객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파츠야 초기 불량율이 낮으니 상관 없지만요...
[5] 부품(파츠)을 구하는 방법 - ② 현지 구매
일본을 방문했을 때 현지 철도모형점에서 구매하기도 합니다.
철도모형 취미를 오래한 분들이라면 일본 여행 시 철도모형점을 찾는 것은 거의 필수코스가 되었죠.
온라인몰과 다르게 구매의 제약이 없으며※, 제품을 열어볼 수가 없지만
그래도 눈으로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부 특별기획품, 한정 상품의 경우 1인 당 구매 개수가 제한되어 있긴 하다)
게다가 일부 점포는 TAX FREE 제도가 적용되어 나중에 일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일본 내 주요 철도모형 전문점 브랜드 (2024.03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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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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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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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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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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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사 자회사
(KATO) |
○
|
|||
○
|
||||
제조사 자회사
(TOMIX) |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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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사 자회사
(GREENMAX) |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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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 다수, 홈페이지 참조(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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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점
|
○
|
|||
전문점
|
○
|
|||
전문점
(중고제품 전문)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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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철도모형점 정보를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현지에서 구매하여 한국에서 사용할 경우 직구와 마찬가지로
현지에서 구매한 후 해외에서 제품을 사용한 경우에 해당되어 고객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6] 파츠 도착, 그리고 수리
우여곡절 끝에 파츠를 구입했다면 이제 두 가지 방안이있습니다.
첫 번째는 ①제품 설명서를 토대로 직접 수리하는 것입니다.
제품 설명서에는 일부 파츠의 조립 방법이 설명되어 있지만 모든 파츠의 분해/조립법이 있는 건 아닙니다.
가령 동력대차를 기어까지 모두 분리하는 법은 설명서에 나와있지 않죠.
결국 설명서에 없는 부분은 스스로 수리하게 되는데, 기술과 경험이 부족하다면
기껏 구해놓은 파츠를 파손하거나 잃어버릴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 있습니다.
따라서 직접 수리할 경우 설명서나 강좌를 충분히 참고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한편, ②A/S가 가능한 철도모형점에 파츠 교환을 의뢰하는 방안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해외 메이커는 국내에 직접 A/S나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모형점 입장에선 초기불량에 대한 교환/환불 외에는 대응하기가 어렵습니다.
대신 일부 철도모형점들은 뛰어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A/S를 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A/S가 가능한 모형점에 파츠 교환을 의뢰하면 가능하죠.
대신 파츠를 해당 모형점에서 구매하지 않았다면 공임비에 차등이 있는 등 제약 조건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문의 후 수리를 의뢰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A/S 및 수리 서비스 대응가능한 주요 철도모형점 목록 (2024.03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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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대응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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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취급 브랜드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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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불량
대응 |
제조사
A/S센터 중계 |
직접수리
|
|||
○
|
△
|
X
|
TOMIX(TOMYTEC)
|
TOMYTEC
한국 대리점 |
|
○
|
△
|
X
|
KATO, TOMIX(TOMYTEC), Detailed K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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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O, TOMIX(TOMYTEC), 맨땅모형, Detailed K, Hantrack 등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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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lin, Minitrix, ROCO, Detailed K, Hantrack 등
|
Marklin
한국 대리점 |
|
○…지원 가능 / △…문의 필요 / X…지원 불가 또는 불명
※ 자세한 사항은 각 모형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이상으로 철도모형의 파츠(부품)을 찾고, 구입하는 과정을 보았습니다.
국외에서 제작된 철도모형은 직영 서비스센터가 없어 대부분 구입처를 통해 A/S를 하게 됩니다.
제품을 개봉한 직후 발견되는 초기불량이나, 사용자 부주의 등으로 발생하는 고장(파손) 모두
철도모형을 처음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아주 난처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위에서 철도모형 파츠를 찾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설명했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구입처(판매사)에 문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구매대행 쇼핑몰이 늘어남에 따라 진짜 "팔면 그만"인 곳들도 있어 난감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갑작스러운 철도모형 파손(고장)에 지혜롭게 대처하시길 기원하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인용자료]
주식회사 관수금속(KATO)
주식회사 토미테크(TOMYTEC) - 토믹스(TOMIX)
2024.05.15.
ⓒ2024, Mirae(wmira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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