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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순간의기록/2025년~

[철도사진] 2025년 추석 연휴 대수송기간 임시열차 ①ㅣ구로IC (2025.10)

by wMiraew 2025. 11. 2.

KTX-산천과 KTX-산천 (경부선 구로~가산디지털단지)

2025년 추석(한가위) 연휴에도 여러 임시열차가 설정되어 운행되었습니다.
연례행사나 다름없지만, 어김없이 "국제적 유명 촬영지"로도 불리는 구로 IC에 왔습니다.

 

 

 

 

KTX-산천 #407 / 행신(07:18) → 목포(10:20) / 412호기 & 임시KTX-산천 #405 → 여수엑스포(10:47) / 409호기

이날 많은 열차들을 렌즈에 담았지만 첫 번째로 포착한 임시열차는 KTX-산천 복합열차였습니다.
선행열차는 행신 발 목포행 KTX-산천 407열차, 후행열차가 여수엑스포행 임시KTX-산천 4051열차입니다.

이 열차는 익산역에서 분리해서 각각 호남고속선과 전라선으로 향합니다.

 

 

 

과거 경강선 KTX용 400호대. 409호기는 머리만 바꿨는지…

두 차량 모두 과거 경강선(現 강릉선) KTX용으로 도입된 400호대입니다.
임시KTX-산천으로 편성된 409호기의 맨 앞 선두차 부분은 중간에 부품을 바꿨는지 유독 깨끗하네요.

 

 

 

예전과 달리 많이 짧아진 명절 연휴 임시무궁화호

명절 연휴마다 임시열차 사냥에 나서는 가장 큰 이유는 객차편성 때문입니다.
무궁화호·새마을호 객차의 수명이 점점 도래하고 있어서 점차 보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충북선 무궁화호 열차는 수검으로 4량에서 3량으로 감편,

그리고 11월 경에는 무려 16편(새마을(4)·무궁화(10)·G-Train(2))의 객차편성이 조정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객차편성의 임시열차도 8량 이상은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임시무궁화호 4409열차 / 용산(08:23) → 여수엑스포(13:18) / EL 8223 + 4B

전라선 임시열차로 설정된 임시무궁화호 4409열차가 지나갔습니다.
차체 필름을 시공한 기관차 중 하나인 8223호 전기기관차와 무궁화호 객차 4량의 조합이군요.

간선 구간 무궁화호에서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편성이지만 임시열차로 보니 충격이 좀 있습니다.
보통 임시열차는 긴 편성이 매력적이었는데…

 

 

 

객차에 걸린 행선판(좌측)과 나뭇결 초기형 방송실 객차(우측)

객차에 걸려있는 행선판은 색이 엄청나게 바래졌고, 덧댄 화살표는 흐려졌습니다.
더욱이 1호차에는 보기 드문 나뭇결 초기형의 방송실 객차가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KTX-산천 #191 / 서울(08:35) → 부산(11:04) / 405호기 & 임시KTX-산천 #4031 → 포항(10:55) / 107호기

다음 임시열차도 KTX-산천 복합열차입니다.
선행열차는 서울 발 포항행 임시KTX-산천 4031열차, 후행열차는 부산행 KTX-산천 191열차입니다.

이 열차는 동대구역에서 분리해 각각 동해선과 경부고속선으로 향합니다.

 

 

 

둘이서 다같이 잇다

형식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복합열차로 운행하는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405호기 동력차에 붙은 캐치프레이즈 「코레일 다같이 잇다」가 묘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KTX와 임시새마을호

명절 연휴 때에는 임시무궁화호와 더불어 임시새마을호도 운행됩니다.
지난 연휴 때에는 8500호대 전기기관차가 견인했지만 이번에는 디젤전기기관차가 맡았습니다.

 

 

 

임시새마을호 4203열차 / 서울(09:17) → 광주(13:29) / DEL 7427 + 6B

서울 발 광주행 임시새마을호 4203열차가 통과했습니다.
오랜만에 광주선에 들어가는 새마을호 열차로 7427호 디젤전기기관차와 객차 6량 편성입니다.

(용산~광주 계통 ITX-새마을호가 광주선을 경유하지만 '새마을호'는 아니다)


햇빛이 차량을 비추는 덕분에 조금 아쉬운 사진이 남았습니다.

 

 

 

[광주] 부분을 땜질한 새마을호 행선판

객차편성 여객열차가 많이 감편된 영향인지, 광주선 새마을호가 폐지된 지 10년이 넘어서 그런 거인지는 몰라도

4203열차의 행선판은 전부 땜질되어 있었습니다.

원판은 분명 경부선 서울 ↔ 부산 계통으로 준비한 행선판일 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광주] 부분이 한국철도공사 전환 초창기~2010년대 초반 양식이라 많이 튀어버리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KTX-산천 #507 & 임시KTX-산천 #9507 / 행신(09:24) → 여수엑스포(13:02) / 413호기 + ???호기

그다음으로 온 임시열차는 KTX-산천 복합열차였습니다.
행신 발 여수엑스포행 KTX-산천 507열차와 임시KTX-산천 9507열차입니다.
출도착시간이 같지만, 9507열차가 추가로 연결된 편성입니다.

그러나 정작 9507열차 부분을 찍지 못했습니다.
아주 절묘한 타이밍에 전동 K624열차(청량리행)가 9507열차를 가리고 말았습니다.

 

 

 

임시무궁화호 4401열차 / 서울(10:00) → 목포(15:02) 용산정차 / DEL 7480 + 7B

다음 임시열차는 오랜만에 7량 편성의 임시무궁화호 열차입니다.
서울 발 목포행 임시무궁화호 4401열차인데, 특이하게도 용산역에 정차하는 열차입니다.
시승했었다면 용산역 정차 안내방송을 들을 수 있었겠네요.

 

 

 

[7호차] 표지가 걸린 객차(12484호)

4401열차는 과거 국악와인열차 전용기였던 7480호 디젤전기기관차가 견인하고 있었습니다.
기관차 뒤에 연결된 무궁화호 객차에 [7호차] 표기가 걸린 모습도 볼 수 있었네요.

 

 

 

임시KTX 4163열차 / 서울(10:18) → 부산(12:54) / 046호기

이후 아주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 임시KTX도 마주쳤습니다.
서울 발 부산행 임시KTX 4163열차로, 046호기가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KTX-산천 #239 / 행신(10:21) → 포항(13:13) / 105호기 & 임시KTX-산천 #4021 → 진주(14:16) / 118호기

다음 임시열차는 또 KTX-산천이었습니다.
선행열차는 행신 발 포항행 KTX-산천 239열차, 후행열차는 진주행 임시KTX-산천 4021열차입니다.

당시 4021열차는 밀양역에도 정차하고 있었습니다.

 

 

 

임시무궁화호 4205열차 / 서울(10:52) → 여수엑스포(15:40) / EL 8256 + 5B

이날 구로 IC에서 촬영한 마지막 임시열차는 서울 발 여수엑스포행 임시무궁화호 4205열차였습니다.
8256호 전기기관차와 무궁화호 객차 5량 편성으로 흔한 전라선 무궁화호 조합입니다.

앞서 본 목포행 임시무궁화호 4401열차와 마찬가지로 용산역에 정차했습니다.

 

 

 

임시무궁화호와 교행하는 ITX-새마을호 1002열차(서울행, 20분 지연, 10호기)

타이밍 좋게 20분 지연을 먹고 올라오는 부산 발 서울행 ITX-새마을 1002열차와 교행했습니다.
원래 시각표상 교행하는 열차가 없지만, 청도역 사고 이후 서행운전 여파로 1002열차가 지연되면서 교행하게 되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코마개 부분을 신품으로 교체했는지 색상 차이가 나는 게 포인트입니다.

 

 

 

[철도영상] 2025년 추석 연휴 대수송기간 임시열차 ①ㅣ용산경유, 오전 하행 (2025.10)

오전 하행 임시열차를 영상으로도 담아보았습니다.

 

 

 


이 정도로 경부선 구로~가산디지털단지 구간, 구로 IC 포인트에서 촬영한 임시열차 사진을 봤습니다.
다음 게시글에서는 상행 임시열차를 보도록 하지요.

감사합니다.


 

 

2025.11.02.
ⓒ2025, Mirae(wmira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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