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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순간의기록/2025년~

[2025春 대전] #4 대전 도시철도와 빵의 도시

by wMiraew 2025. 9. 27.

대전도시철도 서대전네거리역

전 편에 이어서…
호남선 서대전역에서 대전도시철도 서대전네거리역까지 이동했습니다.

흐린 날씨이지만 후덥지근한 게 마치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했습니다.

 

 

 

 

오랜만에 타보는 대전도시철도

대전에 올 때마다 도시철도를 탈 것 같지만, 버스나 자동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그럼에도 수도권 밖으로 나갈 때 지역의 도시철도를 이용해 보려고 노력합니다.
지역마다 역사 내부 인테리어나 이정표 양식이 다르기에 그 차이를 보는 것도 꽤 흥미롭습니다.

한편, 타는 곳으로 내려가는 경사로 너머로 서점이 하나 보입니다.

 

 

 

역사 유휴공간을 활용한 "대전시민책방"

서대전역네거리역 지하 1층에 대전시민책방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역사 유휴공간을 활용한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전시민책방은 대전교통공사에서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도시철도 역사 내에 조성한 무료 책방입니다.
자원봉사자를 통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1인 1권의 책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고, 책을 기부할 수도 있습니다.

개관 때 대전교통공사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책 1,004권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대전 시민을 위한 공간, 필요한 책을 무료로 드리는 대전역 시민 책방 "책 사랑방"

대전 지하철역 안에 위치한 "책 사랑방"은 필요한 책을 무료로 드리는 대전 시민을 위한 공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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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형 1회용 교통카드를 사용 중인 대전도시철도

대전, 대구, 광주도시철도는 아직도 토큰형 1회용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토큰 분실률이 무시 못 할 수준이라… 대신 교통카드를 이용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상황입니다.

그런 영향 탓에 토큰형 승차권을 발매하는 발매기는 초기 형태에서 요금만 바뀐 실정입니다.

 

 

 

흔한 대전도시철도의 개찰구...?

조금 서둘러서 도시철도를 타러 갑니다.
그 간 보았던 대전도시철도의 개찰구와 크게 달라진 점이 없어 보이지만, 무언가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교통약자용 하이패스 개찰구

2022년 대전교통공사는 국내 최초로 교통약자용 하이패스 개찰구를 도입했습니다.

교통약자용 하이패스 개찰구는 기존 광폭형 개찰구에 무선 인식 안테나를 추가한 형태입니다.
무선 인식 승차권을 소지하고 개찰구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개집표가 되는 구조입니다.

일본의 JR서일본이나 오사카메트로 등에서 실증시험을 하고 있는 안면인식 개찰구와는 원리가 다르지만,

교통카드(IC카드)를 개찰구에 접촉하지 않는 비접촉식 개찰구라는 점은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증장애인은 그냥 통과...대전 지하철에 '하이패스 개찰구'

[앵커]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지하철 개찰구에 표를 찍...

science.ytn.co.kr

 

 

 

대전도시철도 서대전네거리역의 역명판

개찰 후 승강장으로 내려왔습니다.
12년 전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는 역명판이 안전문(PSD) 너머로 맞이해줬습니다.

 

 

 

대전 도시철도 LED 행선안내기 정상영업 합니다

LED 행선안내기도 여전히 정상영업 중이었습니다.

광주도시철도도 비슷한 안내기를 계속 사용하고 있었죠.

 

 

 

[철도영상] 대전 도시철도 서대전내거리역에 머무는 반석행 전동열차 (2025.05)
[철도영상] 대전 도시철도 LED 행선안내기 정상영업 합니다ㅣ서대전내거리역, 판암행 (2025.05)

판암행 전동열차를 타고 중앙로역으로 향합니다.

몇 정거장 안 되지만 대전도시철도를 타본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철도자료] 대전교통공사 인공지능(AI) 수어 영상안내 서비스ㅣ중앙로역 도착 (2025.05)

대전교통공사 인공지능(AI) 수어 영상 안내 서비스

서서 가는 중에 열차 내부 안내기가 시선을 끌었습니다.

지난 2024년 10월 22일부터 대전교통공사는 전국 최초로 소속 도시철도 역사와 전동차 21개 편성에

인공지능(AI) 기반 수어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열차 안내방송을 포함한 도시철도 주요 안내 정보를 수어로 번역하여 영상으로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기부 산하)의 지원으로 대전교통공사와 대전 향토기업인 '멀틱스'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KTX(산천, 이음, 청룡 포함)에서도 수어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AI 기반은 아닙니다.

 

 

대전교통공사, 모든 역사·전동차에 전국 첫 AI수어 영상안내 | 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전국 최초로 22개 도시철도 역사와 21편성의 전동차에 인공지능(AI) 수어 영상 서비스를 개시...

www.yna.co.kr

 

 

 

[철도영상] 대전 도시철도 중앙로역을 떠나는 판암행 전동열차 (2025.05)

이윽고 중앙로역에 도착했습니다.

판암행 전동열차는 1분도 채 되지 않아 곧장 대전역을 향해 떠났습니다.

 

 

 

중앙로역 하차 후. 역시 한화 이글스의 연고지답다

중앙로역 통로를 따라 걸어가자 한화 이글스의 로고와 선수들이 맞이해줬습니다.

 

 

 

역사 내 이정표에 성심당이 있는 빵의 도시

중앙로역 개찰구를 벗어나게 되면 지하상가로 향하게 됩니다.
역사 내 이정표(2번 출구)에는 '성심당'이 당당하게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빵의 도시 답습니다.

 

 

 

복층 스타벅스와 대기열이 맞이해주는 대전의 늦봄

중앙로역 2번 출구 밖으로 나가자 후덥지근한 바람이 몰려왔습니다.

정면에는 꽉 막힌 도로와 복층 스타벅스, 그리고 긴 대기열이 맞이해주었네요.
성심당 근거지(?) 부근이라 대기열의 종착지가 어디인지 너무나 뻔했습니다.

 

 

 

엄청난 인파가 몰려있던 성심당 케익부띠끄

줄의 끝은 두 곳으로 나뉘었지만 결국 성심당 영향권 안에 있는 곳입니다.
그중 케이크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성심당 케잌부띠끄를 사진에 담았습니다.

대전에 사는 지인이 케이크를 사는 걸 옆에서 본 적은 있지만,

주로 열차를 이용해 대전에 오기에 케이크를 사들고 상경한 적은 없네요.

 

 

 

성심당 본점은 도로변에 대기열이 있을 정도

케익부띠끄를 지나면 성심당 본점과 테라스키친이 보입니다.
도로변에 대기열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인파가 몰려서, 본점에 들어갈 생각을 바로 접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성심당 테라스키친은 방문했습니다.
테라스키친에 대해서는 다음에 따로 소개해 보도록 하지요.

 

 

 

성심당을 나온 후의 으능정이 거리. 오후께라 비교적 인파가 적다

성심당 테라스키친을 나온 후, 다음 목적지로 향하기 위해서 은행동의 으능정이 거리를 경유했습니다.
대전의 번화가 중 하나로 성심당 본점도 이 거리 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학창 시절에 이곳에서 몇 번 식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날은 일정상 그냥 거쳐가게 되었습니다.

 

 

 

목척교 너머로 대전역이 보인다

중앙로 대로변으로 나오면 목척교 너머로 대전역이 보입니다.
호남선과 대전선도 지나는 대전천이 목척교 밑을 지나는데, 하천을 따라 여러 상점들이 있었죠.

예전에는 돈도 아낄 겸 으능정이 거리부터 대전역까지 무작정 걸어간 적도 있었지만…
얌전히(?) 버스를 타고 다음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성심당 테라스키친과 그 이후의 이야기는 다음에 또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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