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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日양대도시횡단/2025 간사이

[2025 간사이] #0-3 인천국제공항에서 간사이국제공항으로!ㅣ에어서울 RS715편

by wMiraew 2025. 8. 27.

위탁수화물을 적재하고 있는 에어서울 Airbus A321-231 항공기(HL7789)

전 편에 이어서…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에 도착한 후 항공기를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탑승 시작!

탑승 시작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울리자, 짐을 챙겨서 탑승구로 향했습니다.
모니터에 반복해서 표시되는 "関西(간사이)", "오사카/간사이"를 보며 여행이 시작되었음을 실감합니다.

 

 

 

항공기 탑승 전 국룰(?). 옆쪽으로 아시아나항공의 A380 여객기가 지나간다

탑승교에서 HL7789 항공기를 잠시 촬영했습니다.
이 구도는 항공기 탑승 전 국룰(?)이라서 항공편을 이용한 날에는 반드시 이 사진이 남아있습니다.

(단, 민군겸용공항은 촬영이 제한되어 못했다)

 

 

 

HL7789 항공기 내부

선반에 백팩을 넣고 좌석에 앉았습니다.
좌석 간격은 다른 저가항공사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지만, 책자를 담는 주머니가 위로 올라와 있군요.

 

 

 

옆에 서 있는 제주항공의 구도장 항공기 하나인 HL8034 (Boeing 737-8HX, 2025년 5월 재도색)

창가를 보니 바로 옆에 제주항공의 여객기가 서 있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웃는 이모지가 인상적인 구도장을 하고 있었지만, 5월 경에 다른 항공기와 같은 도색을 하게 되었습니다.

 

 

 

삐죽 튀어나온 "A321-200 Type". 곧 이륙이다

사실 항공기를 타면 지연이 걱정될 때가 많습니다.
귀국편은 크게 개의치 않지만, 출국편은 여러모로 일정과 연동되다 보니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네요.

그래서 입국 당일 시내로 향하는 철도편은 여러 개의 열차를 알아두는 편입니다.

 

 

 

[항공영상] 에어서울 RS716편 인천국제공항 이륙ㅣHL7789 (2025.02)

이윽고 인천국제공항의 활주로를 박차고 하늘 위로 날아올랐습니다.
바로 옆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착륙해서 묘하게 교차하는 느낌이 들었네요…

 

 

 

겨울이 맞나 싶은 따스한 햇살이 가득한 상공

이륙한 뒤에는 늘 그렇듯 인천국제공항과 인천대교의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상공 위로 올라가니 한겨울이 맞나 싶은 따스한 햇살과 구름 카펫이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창밖 구경을 하는 건 오래된 습관
와중에 카메라에 잡힌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경마장, 경마공원)

일본 방면 항로는 서울 옆과 과천 상공을 날아가다 보니 서울 전경을 관람하기에도 좋습니다.

그 와중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서울경마공원)이 렌즈에 들어왔습니다.
특유의 모래 경주로와 스탠드 건물로 바로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사실 서울경마공원에서 실제로 경주를 본 적은 없다)

 

 

 

[항공영상] 구름의 바다 위로ㅣ에어서울 RS716, HL7789 (2025.03)

심한 난기류 없이 비교적 평온했던 비행

배터리를 아끼느라 음악 감상과 이따금씩 하늘의 풍경을 담는 것 외에는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주머니에도 들어가는 "미니미니북" 크기의 소설책을 가져와 읽었지요.

운항 도중에 승무원이 돌아다니며 입국 신고 및 세관 관련 서류도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전자입국신고서인 "비짓 재팬 웹(Visit Japan Web)"을 사용한지라 필요 없었습니다.

 

 

 

[항공영상] (무음주의!) 노을지는 간사이국제공항에 착륙ㅣ에어서울 RS716, HL7789 (2025.02)

생각보다 조금 늦게 간사이 국제공항 활주로에 내렸습니다.
카메라 앱 설정을 잘못 만진 건지 오디오가 담기지 않아 완전 무음이 되었습니다. 아쉽네요.

 

 

 

 

주기된 항공기 너머로 드리운 노을
정말 아름다운 장면이었지만 오디오가 없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그래도 노을 지는 간사이 국제공항의 일몰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일몰 시간대와 야간에 착륙할 때의 경치가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역대급 절경이었습니다.

 

 

 

간사이 국제공항의 이정표. 일본 여행이 시작되었다는 상징 중 하나로 꼽힌다

서둘러 항공기에서 내려 입국 절차를 밟으러 걸어갑니다.
탑승구(도착홈) 쪽에 걸려있는 "도착" 이정표가 일본 여행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주고 있었네요.

 

 

 

 

윙 건물에서 본관 건물까지는 "윙 셔틀"을 타야 한다

하지만 본관이나 제2, 제3터미널에 내린 게 아닌 이상 열심히 걸어가 봐야 중간에서 막힙니다.
남·북쪽 윙에서 본관 건물로 가려면 궤도운송수단인 "윙 셔틀(ウイング·シャトル)"을 타야 합니다.

2분~6분가량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어 조금만 기다리면 열차가 옵니다.

 

 

 

[철도주행] 간사이 국제공항 윙셔틀 중간역 → 본관역 (2025.02)

간사이 국제공항 "윙 셔틀"의 고무차륜 AGT(경전철) 전동차

윙 셔틀을 타고 노을 진 겨울 하늘을 감상하며 본관으로 향했습니다.

이후 거의 잰걸음으로 달려가 입국 수속, 수화물 수취, 세관 검사를 모두 통과해 밖으로 나갔죠.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었기에 조금이라도 빨리 갈 필요가 있었습니다.


노을과 함께 도착한 일본·간사이에서의 첫 여정은 다음 편에서 계속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8.27.
ⓒ2025, Mirae(wmira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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