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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순간의기록/2025년~

[철도사진] 태백산 눈축제 임시열차, 운휴 1일 전 A-Train, 사라진 레고랜드 랩핑 (2026.01)

by wMiraew 2026. 2. 25.

ITX-청춘 2055열차 / 용산(07:51) → 춘천(09:09) 왕십리정차 / 368000호대 전동차 368C04편성

2026년 1월 말…
이날 태백산 눈축제 임시열차(무궁화호)가 운행하다는 소식을 듣고 중앙선에 나왔습니다.

중랑에 도착하기 무섭게 용산 발 춘천행 ITX-청춘 2055열차가 통과했습니다.
368000호대 전동차 368C04편성이 운행하고 있었네요.

 

 

 


ITX-청춘 2061열차 / 용산(09:18) → 춘천(10:37) / 368000호대 전동차 368C04편성 (2025년 11월)

2025년 연말까지만 해도 368C04편성 전동차에는 레고랜드 코리아 랩핑이 붙어 있었습니다.
경춘선의 끝인 춘천에 있는 테마파크로 개관 초기부터 광고를 해왔었습니다.

그러나 2025년을 끝으로 광고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는지, 2026년 초에 랩핑을 떼고 다시 일반 도색으로 돌아왔습니다.

 

 

 


KTX-이음 805열차 / 행신(07:33) → 강릉(10:04) 경의선경유 / 150000호대 전동차 526호기

그 후에는 행신 발 강릉행 KTX-이음 805열차도 통과했습니다.
150000호대 전동차 526호기가 운행하고 있었네요.


…사실, 원래 촬영지로 정한 곳은 중랑이 아니라 양수철교(북한강철교)였습니다.
겨울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하고 싶었고, 기온을 비롯한 기상예보가 나쁘지 않았던 걸로 보였기 때문이었죠.

그러나 당일 출발할 때 다시 확인해 보니 영하 12~13도였기에 고민 끝에 단념했습니다.
철교(대교)나 산 위는 바람까지 불어오면 체감온도가 더 떨어지기 때문에 좋은 선택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차선책 중에 그나마 바람의 영향이 적은 중랑을 선택했습니다.

양수철교는 정선선이 운행을 재개하는 봄에 가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가오는 태백산 눈축제 임시열차(임시무궁화호 4441열차)

이날 태백산 눈축제 임시열차는 출발 시점부터 지연을 안고 시작했습니다.

정확히는 앞서 본 KTX-이음 805열차가 열차등급상 통행 우선권을 갖고 있던 게 원인이었습니다.
805열차가 서울역을 들렀다 경원선에 넘어온 시점에서 이미 지연되고 있었는데,

하필 4441열차가 청량리역을 출발해야 할 시각에 805열차가 도착하고 말았습니다.
어느 관제(종합/로컬)인지 모르겠지만 관제는 규정대로 805열차를 선행시켰습니다.

그 결과 시작부터 지연을 받고 시작한 4441열차는 생각보다 조금 빠르게 중랑을 향해 달려왔습니다.

 

 

 

임시무궁화호 4441열차 / 청량리(08:23) → 동해(13:22) / EL 8206 + 5B (태백산 눈축제 임시열차)

청량리 발 동해행 임시무궁화호 4441열차가 통과했습니다.
8206호 전기기관차가 총 5량의 객차를 끌고 태백선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지요.
객차전원공급장치(HEP)를 장착한 기관차라 여느 임시열차들과 달리 발전차가 없습니다.

 

 

 

임시무궁화호 4411열차(태백산 눈축제 임시열차) 시간표
정차역(역코드)
도착시간
출발시간
[090] 청량리

08:23
[525] 원주
09:32
09:34
[093] 제천
09:58
10:00
[117] 영월
10:45
10:47
[122] 고한
11:53
11:55
[123] 태백
12:10
12:13
[113] 동해
13:22

※ 교행·대피역 : 양평(#2541), 입석리(#1642), 자미원(#1682), 도계(#1674)

당시 무궁화호 4441열차의 정차역이 꽤 파격적이라 이목을 끌었습니다.


단체관광열차가 아닌 일반 여객을 받는 무궁화호임에도,

필수정차역으로 꼽히는 양평, 예미, 민둥산, 사북 동백산, 도계역이 빠졌었죠.
다만 양평역을 비롯한 몇몇 역에서는 선행열차 대피나 교행 때문에 멈춰 서야 했었습니다.

 

 

 

전동 K5026열차 / 용문(07:24) → 문산(10:14) / 321C18편성

강한 한파 때문에 여러모로 여의치 않아서 목표 외의 전동열차는 렌즈에 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전동 K5026열차는 렌즈에 남아 있네요.

 

 

 

새마을호 2541열차 / 청량리(08:30) → 민둥산(11:16) / EL 8588 + 4B (정선아리랑열차 A-Train)

그리고 이날의 두 번째 목표, 청량리 발 민둥산행 새마을호 2541열차가 통과했습니다.
정선아리랑열차(A-Train)로 8588호 전기기관차와 객차 4량 구성입니다.

임시무궁화호 4441열차와 함께 정선아리랑열차를 목표로 삼았던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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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rail.com

아시다시피 무궁화호 계열 객차의 대부분이 정밀안전진단이나 중정비 기한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 도입된 GT26CW-2 디젤전기기관차도 같은 처지이긴 합니다.

무궁화호 객차를 개조한 정선아리랑열차도 예외가 아니라서,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정밀안전진단과 객차 인테리어 개량을 이유로 운휴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2024년 2월 낙석 사고로 장기간 운휴 중이던 정선선의 복구 완료 시점이 2026년 4월입니다.

그래서 정선아리랑열차가 정밀안전진단에 떨어지는 게 아닌 이상,

운행 재개 후에는 원래 충당되던 7600호대 디젤전기기관차가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밀안전진단에서 떨어지든, 정선선이 영업을 재개하든 8500호대 전기기관차가 정선아리랑열차를 견인하는 모습은 당분간 볼 수 없지 않을까 싶네요…

 

 

 

[철도영상] 태백산 눈축제 임시열차, 마지막 A-Train 전기견인?, 사라진 레고랜드 랩핑ㅣ4441, 2541열차 外 (2026.01)

당시 촬영했던 영상을 모았습니다.

 

 

 


임시무궁화호 4441열차의 소위 B컷

이 정도로 강추위가 행선지마저 바꾸었던 촬영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02.25.
ⓒ2026, Mirae(wmira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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